"왜?"라는 질문으로 상식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갑니다.

인문플러스 Why/사회현상 3

지역이기주의 용어 총정리! 님비, 핌피, 바나나, 임피, 님트, 님투, 핌투

지역이기주의란, 자기 지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주의입니다. 국가의 이익이나 다른 지역의 이익은 나몰라라 한 채, 오로지 자기 지역에 돌아오는 이득과 행복만을 지향하는 태도이지요. 지방자치제도가 자리 잡으면서 지역이기주의가 심해졌습니다만, 이는 비단 대한민국에서만 겪는 문제는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역이기주의로 인한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님비(NIMBY) 현상, 핌피(PIMPY) 현상, 바나나(BANANA) 현상, 임피(IMPY) 현상, 님트(NIMT) 현상, 님투(NIMTOO) 현상, 핌투(PIMTOO) 현상이 있답니다. 님비현상과 바나나 신드롬 알아보기 님비현상과 바나나 현상은 유사한 지역이기주의 현상입니다. ∇ 님비현상(NIMBY syndrome)은 'not in my back..

직업군 칼라 : 블랙/골드/다이아몬드/실리콘/레인보우/핑크/그린

앞서 포스팅한 블루 칼라, 화이트 칼라, 그레이 칼라, 브라운 칼라, 논 칼라 외에도 다양한 칼라(collar) 용어들이 있습니다. 블랙칼라 워커, 골드 칼라, 다이아몬드 칼라, 실리콘 칼라와 같이 지적이며 창의적인 전문직 종사자들을 일컫는 말과 레인보우 칼라, 핑크 칼라, 그린 칼라와 같이 특정 업종 종사자들을 부르는 말이 있습니다. 블랙칼라 워커, 골드 칼라, 다이아몬드 칼라, 실리콘 칼라 이 네 칼라(collar)는 지적이며 창의적인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블랙칼라 워커(black-collar worker)는 화이트 칼라(white-collar)보다 더 지적이고 창의적인 전문직 종사자로, 세련된 패션이나 문화를 즐기고 만듭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개성을 발휘하고, 창조적인 사람들을..

옷깃(collar)의 색깔(color)로 직업군 구분하기

요즘에도 우리는 화이트 칼라(white-collar), 블루 칼라(blue-collar)와 같은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용어들은 종사하는 업무의 특성에 따라 노동자 집단을 옷깃(collar)의 색깔(color)로 구분지어 표현하는 단어들인데요.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화이트, 블루 외에도 여러 칼라(collar) 용어들이 등장했답니다. 칼라의 기본! 블루 칼라와 화이트 칼라 ∇ 블루 칼라(blue collar)는 생산직에 종사하는 현장 노동자들이 푸른색 작업복(청바지와 청색 셔츠)을 입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외국 배관공(plumber)의 모습을 상상하면 이해가 쉬운데요. 파란색은 현장 일을 하면서 묻을 수 밖에 없는 각종 때와 얼룩들에 신경을 덜 쓸 수 있었던 색이었던 데..